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목슬리 (문단 편집) == 프로모와 엔터테인먼트 능력 == ||[youtube(c4FkP822POU)]|| ||[youtube(mlh3mbzTkKI)]|| 존 목슬리와 다른 하드코어 레슬러들의 가장 큰 차이는 특유의 광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 자잘한 마이크웍과 연기력이라고 평가받는다. WWE에서 활동하던 시절, WWE에서 실시한 "최고의 달변가" 투표에서는 24%의 지지를 받던 '''[[폴 헤이먼]]'''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가장 해설을 잘 할것 같은 선수"로는 48%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등 그의 마이크웍은 같은 세대의 레슬러들 중에서도 가장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다.[* "최고의 달변가" 투표에서는 22%의 지지를 받아서 2위를 차지했고, 본인이 1위였던 "가장 해설을 잘 할것 같은 선수" 투표에서의 2위는 26%의 지지를 받은 [[존 시나]]다. 나머지 두 인물 모두 마이크웍이 굉장한 인물들이니 비교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셈.] 목소리 또한 하이톤에 적당히 걸걸해 매우 개성 있는 느낌이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446832|영어를 잘 못 하는 사람이 들어도 뭔가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든다는 등]] 굉장히 호평받고 있다. 인디 시절 그의 프로모를 보고 감명받아서 드래곤게이트 USA[* 일본의 준메이저 단체인 드래곤게이트에서 만든 미국 지부 단체로 드래곤게이트 쪽 레슬러와 미국 인디 레슬러들이 주축이 돼서 활동한다. 딘 앰브로스도 한때 여기서 일했으며 루크 하퍼도 드래곤게이트와 드래곤게이트 USA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다.]의 공동창립자인 게이브 사폴스키가 딘의 '''그냥 프로모만 시키기 위해서라도 데려와야겠다'''고 결심하고 영입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는 WWE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WWE의 트레이너 조이 머큐리가 그의 프로모를 당시 책임자 존 라우리나이티스에게 보여주자 라우리나이티스가 그를 고용할 것을 그 자리에서 승낙했다고. [youtube(_PBfw8F-d2c)] 프로모 이외에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그 특유의 기믹. 인디 시절에는 단순히 상대를 위협하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가 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헛소리를 하는가 하면, [[대니얼 브라이언|브라이언 대니얼슨]]과 대립할 때는 [[http://www.youtube.com/watch?v=eKlz261mL00|벨트나 돈이 아니라 브라이언 대니얼슨의 머리를 원한다]]고 얘기하다가도 대니얼슨이 단순히 인디 레슬링의 왕 자리가 아닌 그 이상이라고 얘기하는 등 불안정하면서도 사람 관심을 모으는 프로모를 했다. 물론 이게 좀 오버를 해서 [[http://www.youtube.com/watch?v=cufn7Mk6lTk|정말 발광쇼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특유의 광적인 캐릭터는 [[브라이언 필먼]]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기믹이나 연기, 경기 스타일, 심지어 복장까지도 그의 데드카피 수준. 유머러스함과 과격함을 적절히 섞은 안티히어로, 내지는 트위너 성향의 모습 또한 보여줬는데, 이런 캐릭터 탓인지 그에게서 [[스티브 오스틴]]을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었다.[* 정작 본인은 [[https://www.youtube.com/watch?v=yGbwnWOSJzw|자신과 오스틴의 캐릭터는 다른 점이 더 많다]]고 대답했다. 닮은 점이라면 상황이 어떻든 전혀 상관하지 않는 태도와 맥주를 좋아하는 것뿐이라고.][* 아무래도 안티히어로 캐릭터의 대명사가 오스틴이다 보니 생기는 일. 위에서 언급했듯이 딘의 캐릭터는 오히려 브라이언 필먼과 더 비슷하다. 그런데 WWE 공식 페이지에서도 앰브로스를 PG시대 오스틴으로 부른 적이 있다.] WWE 입성 초기 [[실드(WWE)|쉴드]]로 뭉쳐서 스테이블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마이크웍이 불안정하던 [[세스 롤린스|다른]] [[로만 레인즈|두 멤버들]]을 가운데서 이끌면서 실질적으로 리더로 취급받기도 했다. [youtube(qQRQ0wKAxFY)] 덕분에 세그먼트나 프로모 보는 재미가 쏠쏠한 선수이기도 하다. 각본진 등도 이를 인정하는지 토크 이즈 제리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자기가 프로모 찍을 때는 별로 간섭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또한 각본에 따른 프로모와 마이크웍을 싫어하지만 워낙 전달력이 좋다 보니 써준 각본도 잘 소화해낸다[* 패스트레인 2016을 다룬 오스틴의 팟캐스트에서 오스틴은 딘을 보고 "닭똥으로 치킨 샐러드를 만든다"고 감탄했다. 이 표현은 이전에 로만 레인즈의 상태를 두고 "메인 이벤터가 되면 닭똥으로 치킨 샐러드를 만들어야 된다"고 한 것이 최초.]. 물론 즉흥적으로 한다면 더더욱 좋은 프로모를 뽑는다.[* 다만 그의 WWE 퇴사 이후 팟캐스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미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프로모에 굳이 간섭을 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바보 같은 아이디어의 프로모를 짜주고 그나마도 빈스 맥맨에게 승인되어야만 하는 현실이 퇴사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한다. 유머러스한 부분을 세그먼트나 프로모에 집어넣더니 언젠가부터 농담을 각본진들이 짜 주기 시작했다고.] [youtube(u391R0kF6f8)] 여기에 다소 부족한 경기력을 경기 중간중간의 애드립과 스토리텔링 등,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631362&exception_mode=best|사소한 연기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데 능하다]]. 여러모로 엔터테이너 능력치가 높은 편. 예를 들자면 쉴드 시절 경기 중 두들겨 맞고 괜찮냐고 묻는 로만에게 안그렇다고 얘기하는 부분이나,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경기에서는 브레이가 이마에 키스하는 걸 따라 한다거나, 수어사이드 다이브 후 근처에 있던 꼬마 관객과 피스트 범프를 하거나, 로만과 악수하는 척하면서 밑에 있는 [[WWE 챔피언십]] 벨트를 주워가는 등 의외로 세심한 곳에서 재밌는 부분들을 만든다. PG 등급 시대에 그런 캐릭터로는 정상에 오르기 힘들다는 분석도 있지만, '''PWI 선정 2014년 최고의 인기 레슬러'''에 오르는 등 그를 반증하기도 했다. 안 그래도 인디 단체에서 호평받던 레슬러라 매니아층에게도 인기가 좋은데, 특유의 개그성 세그먼트로 저연령층과 여성 팬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는 것.[* 사실 [[실드(WWE)|쉴드]]는 데뷔 당시부터 독특하면서도 멋진 기믹이었고, 멤버 3명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했던 덕분에 멤버 전원 모두 여성 팬들에게 인기 있던 편이었다.] 덕분에 [[애티튜드 시대]]에 어울렸을 스타로도 뽑히기도 했다.[* 정작 본인은 [[애티튜드 시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구세대의 레슬러들이나 그가 보고 자랐던 [[브렛 하트]] 등 뉴 제네레이션 시대의 레슬러들을 선호한다고.] 스토리상 비중이 팍 줄었던 때에도 한번 등장하기만 하면 관중을 즐겁게 해주며, 하우스 쇼나 라이브 이벤트에서의 [[https://www.youtube.com/watch?v=NLDqQAa5cSE|환호가 장난이 아니었다]]. [[WWE 페이백(2015)|페이백 2015]] 즈음에는 이전까지 미드카더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라인에서 활동하다가 불과 2주 만에 다시금 메인 이벤터 라인에 투입되는데도 어색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부각되며, 그 유연한 이미지와 어디에 어느 전선에 던져 넣어도 어울리는 캐릭터도 재조명받았다. 여기에 과격함과 유머러스함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점 덕분에 이미지 소모가 느리다는 장점 또한 있다. 이 때문인지 각본진이 반응이 필요한 곳에 딘을 마구 던져넣는다는 얘기도 있다.[* 그런데 실제로 딘이 참가한 스토리/대립들은 대부분 관중들의 반응이 좋았다. 로만이 싱글 전환 이후 역반응이 많이 줄어들었을 때도 딘의 파트너 역으로 함께 다녔을 때.] 이런 자신의 기믹에 대해 딘은 [[http://www.wrestlinginc.com/wi/news/2015/0831/600131/dean-ambrose-on-who-his-character-is/|자신의 캐릭터는 자신의 29년의 삶속의 좋은 점, 나쁜 점, 추한 점을 모두 섞어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남들이 자신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할 뿐이라고 대답했다. 그래서인지 요즘 세대 레슬러 중에선 드물게도 '''뉴스에서도 기믹 연기를 한 적도 있는데''', 뉴스에 인터뷰차 등장해 기믹을 그대로 가져와서 대립 중이던 상대를 위협하는 언동을 하는 등 링 위의 모습과 별 다를 바 없이 행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친한 친구인 [[세스 롤린스]]의 언급에 따르면 그는 링 안과 바깥의 모습이 그냥 똑같은 사람이라고. [[올 엘리트 레슬링|AEW]]로 이적한 후엔 WWE 특유의 각본과 비효율성이 없어지면서, 일취월장한 경기력만큼이나 프로모 능력 또한 극찬받고 있다. [[더블 오어 나씽 2019|더블 오어 나씽]]에서 데뷔한 직후엔 호평받은 프로모를 3개나 찍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았다고 했으며, [[AEW 다이너마이트]] 시작 이후엔 시청자들이 라이브 프로모를 보고 싶다고 닦달하며 프로모 세그먼트가 잡히는 일도 있었다. 게다가 트위너스러운 진지한 프로모뿐만 아니라, 딘 앰브로스 팬들이 좋아하던 개그성 반전 프로모도 [[https://youtu.be/QPZh4lL7pAs|놓치지 않고 있다.]] 이렇게 경기력과 프로모 능력이 합쳐지면서 AEW의 메인 이벤터로써의 위상을 꾸준히 유지 중이며, 2020년 2월엔 레딧의 한 유저가 [[https://www.reddit.com/r/SquaredCircle/comments/f1k1e7/til_moxley_is_the_only_wrestler_to_have_gained/?utm_source=share&utm_medium=web2x|목슬리는 AEW 다이너마이트가 첫 방영한 2019년 10월 2일 이래로 세그먼트나 경기를 펼칠 때 시청률이 증가하는 유일한 레슬러라는]] 분석을 올리기도 했다. 목슬리의 경기가 방영될 때의 시청률을 보면 시청자가 85만명 아래로 떨어진적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AEW 공식 유튜브의 조회수가 가장 높은 동영상에는 목슬리의 이름이 제목에 들어가있거나 썸네일에 그의 얼굴이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더불어 그의 G1 참가 선언 영상은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이 되었으며, 그의 신일본 프리 계약과 출연 이후 NJPW월드의 구독 수가 증가한 동시에 영상의 개수 또한 늘어났는데 실제로 목슬리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후 2020년 7월, 레슬링 옵저버에선 몇 주간 나오지 못했던 목슬리의 복귀가 [[https://twitter.com/DaveBRosenberg/status/1284008558632275971|시청률에 큰 영향]]을 주었다란 분석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AEW에서도 아는 건지 아예 존 목슬리의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ILTWWX_AIJSlj_jHiXkMrjAcG8AZKHps|AEW 하이라이트 재생목록]]을 만들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이라이트 재생목록이 존재하는 레슬러는 [[크리스 제리코]]와 [[코디(프로레슬러)|코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